'현대카드'를 장기간 쓰다보니 오랜 기간동안 M 포인트가 꽤 많이(100만 포인트 이상) 쌓여있었다. 심지어 사용하지 않은 46000 포인트가 소멸되는 불상사를 최근에 겪게 되어서 쌓여있던 M 포인트의 소진을 목적으로 이런저런 사용처를 알아보던 중 '기프트 카드'가 딱 떠올랐다. M 포인트 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실 M 포인트 몰에서 무언가를 구입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'그만둬~' 라고 머릿속에 떠올릴거니까...(?)
현대카드 기프트 카드는 포인트:금액 비율이 1.5:1로 교환된다 무슨 말이냐면 카드로 쓸수 있는 'Money' 1원당 1.5 포인트로 구매가능하다는 것이다.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10만원짜리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기 위해선 15만 M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뜻.
한번에 대량의 M 포인트를 소진하려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가장 고가의 기프트 카드인 '50만원권'을 선택했다.
현대카드
현대카드 홈페이지 기프트카드 구매 페이지
www.hyundaicard.com
예전의 단조로운 디자인에 비해 알록달록 뭔가 디자인이 다채로와졌다. 뭐 현대카드는 디자인은(?) 잘하니까.
위에서 보다시피 금액에 따라 다른 색채를 선택하거나 금액과 별개로 사랑, 감사, 축하 세가지 디자인 중에도 선택가능하다. 근데 나는 그냥 내가 쓸거라 기본 디자인이 젤 무난해보여서 50만원권 디자인 그대로 선택함
신청후 2~3일이 지나면 카드 배송원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. 무슨 고지서 봉투인줄...
내용물은 별거 없다. 현대카드 기프트 카드에 대한 설명서와, 카드가 들어있는 시트하나가 끝.
작은 인쇄물을 펼치면 사용안내와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다. 이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함.
큰 시트를 펼치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. 누가 누구에게 얼마짜리 기프트 카드를 선물했습니다. `~
완전히 펼치면 중간에 구매한 기프트 카드 실물이 양면테이프로 붙어있음. 살짝 떼어내면 됨.
떼어내서 보면 카드 뒷면에 개봉 방지 스티커로 카드번호, CVS, 유효기간 등의 주요 정보를 봉인해 놓았음. 실제로 보니 디자인이 뭐 딱히 멋있지도 구린것도 아님...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발전됨. 막 현대적인... 현대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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